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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공통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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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다큐 남자-3부 소년에서 남자로

작성자
한민
작성일
2013.07.05
조회수
4,330
첨부파일
-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6941

진정한 남자를 키우는 일은 세계적인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성인 남자들이 학습하고 지켜온, 그래서 그들을 힘겹게 하는
적절하지 못한 남성성을 소년들에게 답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소년들의 활동성을 보장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공격성을 낮추는 학교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1년간 '남자'에 대한 수업을 한다.

기존의 남성다움이라는 사회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무조건 강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 인간적이고 행복한 남자를 키우는 일,
그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시작된다.

<학교와 남학생 사이에는 불협화음이 있다? >
남학생들은 더 많이 야단맞고 더 많이 학교를 떠난다.
세계적으로 남학생들의 교육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남학생들의 문제행동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남학생들을 대하는 양육과 교육방식에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호주에서는 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의 정규 수업과정에 포함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여행 프로그램'.
이것은 14~15세 소년들을 위한 과정으로
소년들은 이곳에서 일종의 성인식을 거치며
1년 동안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한 가치관과
실천적 방법들에 대해 익히며 어른 남자로 성장해간다.

또 다른 소년들을 위한 교육은 '나이토르 프로그램'.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1년 동안 이 남자아이들은 한 반을 이루어 두 명의 남자선생님들과 함께
자신들만을 위한 특별교실에서, 자신들만을 위한 맞춤 커리큘럼을 통해
남자로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해나간다.

그 결과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소위 문제아로 찍히던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행동이나 심지어 성적에서도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는데...

<소년들의 감정 공감>
미국에서는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훈련시키는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학교의 왕따 문제, 폭력문제들이 많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학교 현장을 취재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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