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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습관의 힘‘

작성자
박두규
작성일
2013.06.18
조회수
2,468
첨부파일

[Cover Story] 운명을 바꾸는 ‘습관의 힘‘

 

\| 기사입력 2013-05-31 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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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끊임없이 쇄신하라

자기쇄신은 삶의 경쟁력을 높이는 본질이다. 즉 끊임없이 쇄신하는 습관이 개인의 생산력을 키운다. 쇄신의 습관은 최대의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향상시킨다. 이는 사람이 가진 4가지 본질적 차원, 즉 신체적, 영적, 정신적·지적, 사회적·감정적 쇄신을 의미한다. 운동·영양·스트레스 관리로 신체적 건강을 관리하고, 독서·상상으로 정신·지적 능력을 키우고, 몰입·학습·명상으로 영적 능력을 고양시키고, 봉사·공감·시너지·내적 안정으로 사회·감정적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성공적 인생을 사는 최고의 습관이다.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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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성적 올리는 최고의 습관은 ‘메모‘

대다수 전문가들은 학습성적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습관은 ‘메모’라고 입을 모은다. 메모는 짧은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을 증진시키는 도구라는 것이다. ‘메모의 기술’ 저자 사카토 겐지는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라고 강조한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교육학에 관한 강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병호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공부의 근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가벼운 글쓰기, 책 읽기, 신문이나 잡지 읽기, 생각하면서 일하기, 관찰하기, 질문하기와 경청하기 등을 꼽는다.

필기와 메모는 약간 차이가 있다. 필기는 수업이나 학습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의 대부분을 적어두는 것이고 메모는 핵심이나 중요한 포인트, 잘 모르는 부분, 추가할 부분을 간략히 기록해두는 것이다. 메모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정보를 재가공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메모의 생명은 많은 양의 기록이 아니라 내용의 정확성과 일목요연함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학창시절에 필기와 메모하는 습관으로 외교관 자질의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GE를 설립한 세계 최고의 발명가 에디슨과 GE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운 잭 웰치의 공통점도 ‘메모하는 습관’이다. 잭 웰치가 1983년 1월 부인과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갑자기 만년필을 꺼내 냅킨에 동그라미 3개를 그리며 적어 놓은 ‘Core, High Tech, Service’가 GE 개혁의 바이블이 된 것은 유명한 메모에 관한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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