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우송교양대학 소개
학장인사말
교육목적
교육의 목표
조직 및 구성원
교수소개
운영규정
찾아오는길
교양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ECIS.SIS 교양 교육과정
교육과 연구
글로벌리더십센터
글쓰기 교실
외국어 교실
비교과센터
교양교육연구소
강의자료실
강의자료실
글쓰기센터
프로그램 소개
온라인 컨설팅
오프라인 컨설팅
공지사항
커뮤니티
공지사항
교수공통알림판
Q&A 및 제안사항
자유게시판
포토갤러리
관련사이트
특강게시판
커뮤니티
공지사항
교수공통알림판
Q&A 및 제안사항
자유게시판
포토갤러리
관련사이트
특강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학생자유게시판
구인구직/벼룩시장
동아리게시판
VIEW
7월 - 이외수
작성자
강정화
작성일
2013.07.01
조회수
3,115
첨부파일
-
7월입니다.
한 해의 반이 지났네요!
7월을 음미하며
우리가 잘 아는 시인 이외수의
'7월'이라는 시를 올려봅니다.
7월 / 이외수
그대는
오늘도 부재중인가
정오의 햇빛 속에서
공허한 전화벨 소리처럼
매미들이 울고 있다
나는
세상을 등지고
원고지 속으로
망명한다
텅 빈 백색의 거리
모든 문들이
닫혀 있다
인생이 깊어지면
어쩔 수 없이
그리움도 깊어진다
나는
인간이라는 단어를
방마다 입주시키고
빈혈을 앓으며 쓰러진다
끊임없이 목이 마르다
이전글과 다음글
이전글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색채가 없는...', 초기 판매량 '1Q84' 앞질러
2013.07.01
다음글
폴포츠, 운명을 바꾼 '갓탤런트' 출연계기 '팝업창 지우려다…'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