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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이외수
작성자
강정화
작성일
2013.07.01
조회수
3,121
첨부파일
-
7월입니다.
한 해의 반이 지났네요!
7월을 음미하며
우리가 잘 아는 시인 이외수의
'7월'이라는 시를 올려봅니다.
7월 / 이외수
그대는
오늘도 부재중인가
정오의 햇빛 속에서
공허한 전화벨 소리처럼
매미들이 울고 있다
나는
세상을 등지고
원고지 속으로
망명한다
텅 빈 백색의 거리
모든 문들이
닫혀 있다
인생이 깊어지면
어쩔 수 없이
그리움도 깊어진다
나는
인간이라는 단어를
방마다 입주시키고
빈혈을 앓으며 쓰러진다
끊임없이 목이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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