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세계대학랭킹 40위 '껑충'…작년 75위
| 기사입력 2013-07-02 17:47
서울대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선정한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CWUR가 1일 발표한 '세계 톱 100 대학 2013년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40위를 기록해 지난해 75위에서 35계단이나 올랐다.
CWUR는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교수와 교육의 질, 간행물, 영향력, 특허, 논문 인용,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등 7개 항목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하버드 대학은 전체 7개 평가항목 중 6개에서 만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미국의 스탠퍼드대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이 각각 올랐다. 일본은 도쿄대와 교토대가 차례로 14, 15위를 차지했다.
[김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