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시청률 불 붙었다..1위 바짝 추격
| 기사입력 2013-07-03 07:17
KBS2 월화드라마 '상어'가 시청률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상어'는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이 나타낸 9.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어'는 11.4%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기록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근소한 차이로, 정상의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이수(김남길 분)의 정체를 두고 해우(손예진 분), 상국(이정길 분) 등의 의심이 고조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울러 이수는 이현(남보라 분)을 향한 애틋함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황금의 제국'은 9.0%로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