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각광받는 직업, 진로 고민된다면 유망한 쪽으로? '8대 트렌드는…'
| 기사입력 2012-11-01 12:44
[윤혜영 기자] 10년 후 각광받는 직업은 무엇일까?
10월30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우리나라 직업세계에 영향을 미칠 8대 메가트렌드를 분석한 후 이에 따른 '10년 후 유망 직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보원은 8대 메가트렌드로 직업의 녹색화, 유비쿼터스, 첨단기술 발전, 세계화, 산업과 기술의 융합, 일과 삶의 균형, 삶의 질 향상, 고령인구 증가 및 다문화 사회를 꼽았다.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 기후변화 경찰, 주택에너지 효율 검사원, 마인드 리더, SNS 보안 전문가, 생체정보 인식 기술자, 로봇 감성치료 전문가, 입는 로봇 개발자 등의 직업이 10년 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글로벌화를 이끌 유망 직업에는 국제회의 전문가,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국제변리사, 초음속제트기조종사 등이 꼽혔고 고령화 다문화 사회에 따라 노인상담 및 복지전문가, 연금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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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각광받는 직업 |
전직지원 전문가, 개인여가 컨설턴트, 감성 디자이너, 복고체험 기획자 등의 직업이 새로 생겨나거나 유망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장은 10년 후 각광받는 직업 예측에 대해 '지구온난화,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세상, 고령화 등 미래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보여주는 흐름은 분명히 존재한다. 청소년들이 이런 흐름과 변화를 잘 예측해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한국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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