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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내달 29일 개봉 확정…몰랐던 스티브 잡스의 진짜 이야기는?

작성자
박두규
작성일
2013.07.08
조회수
4,68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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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내달 29일 개봉 확정…몰랐던 스티브 잡스의 진짜 이야기는?

TV리포트| 기사입력 2013-07-08 09:12 기사원문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애플의 창립자, 최고의 CEO,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천재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다룬 영화 '잡스'(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이 오는 8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세계인들의 삶을 뒤바꿔 놓은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영화화 소식은 캐스팅 및 제작 단계부터 영화계 안팎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인 만큼 스티브 잡스를 연기할 배우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히 높아졌는데,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애쉬튼 커쳐가 그 기회를 움켜잡았다.

의외로 젊은 배우가 스티브 잡스 역을 따낸 것도 놀라웠지만, 누가 스티브 잡스이고 누가 애쉬튼 커쳐인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닮은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영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되었다.

오는 8월 29일로 개봉을 확정 지은 '잡스'는 이처럼 영화를 기다려온 팬들의 열렬한 기대를 바탕으로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존의 영화 예고편과는 전혀 다른 참신하고 감각적인 화면으로 눈길을 모은다. 스티브 잡스라는 혁신의 아이콘을 다룬 영화인만큼 예고편도 예사롭지 않은 것.

화제의 인물답게 최고의 CEO, 세상을 바꾼 천재, 혁신의 아이콘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진 스티브 잡스. 하지만 대중들은 잘 모르던 그의 별명과 함께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젊은 시절 스티브 잡스의 모습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맨발로 교정을 거닐고, 폰트 하나로 직원을 단칼에 해고하고 잔디밭에 누워 괴성을 지르는 장면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괴짜,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몰랐던 스티브 잡스의 전혀 다른 모습을 전할 영화 '잡스'. 색다르고 신선한 느낌의 예고편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국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사진=영화 '잡스' 티저 예고편 화면 캡처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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