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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생을 사로잡다’

작성자
박두규
작성일
2013.07.08
조회수
5,07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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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 ‘사기’ ‘파우스트’ 인생 사표로 삼아볼까…책, 인생을 사로잡다

매경이코노미| 기사입력 2013-07-08 09:27 기사원문

 

서울대 건축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 석사/ 말레이시아LCC 현장소장/ 한국외국기업협회 부회장/한미파슨스 대표이사 사장/ 한미글로벌 회장(현)

좋은 내용을 가진 책은 많지만 저자가 살아온 인생과 부합하는 책은 흔치 않다. 지난해 연말 본인의 인생과 부합하는 책을 저자로부터 선물 받았다. ‘책, 인생을 사로잡다’다. 이 책을 받고 나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단숨에 독파했다. ‘책에 관한 책’인데도 재미있었고 저자가 살아온 삶의 궤적과 겹쳐지면서 내용 하나하나가 가슴에 꽂혔다.

책은 3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에서는 ‘유목적 읽기’와 ‘노마드 책 독서법’이라는 저자의 독특한 독서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평생을 같이해 온 책 10권에 대한 심도 있는 서평과 함께 삶의 교훈과 감동을 주는 책 15권을 추천한다. 3부에서는 저자의 독서 노트에서 중요한 명구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사법고시 합격 비결도 독서 사마천 ‘사기’ 영향 가장 크게 받아

저자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간다’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산다. 중학교 졸업 후 6개월 만인 1971년 9월, 독학으로 고졸 학력 검정고시 전 과목을 패스했지만 대학 입학을 미룬 채 김제 금산사에 들어가 20개월 동안 세계문학, 동서양고전, 철학, 역사, 전기물 등 300권 이상의 책을 두루 섭렵한다. 이때 읽은 책들이 저자의 인생을 바꿨다. 지방 대학 출신이면서 사법·행정고시에 동시에 합격한 후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내는 등 우리 사회의 행동하는 지성으로 존경받았다. 저자 스스로 책의 서문에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8할이 독서라고 고백할 만큼 독서는 그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다고도 했다. 지금도 일주일에 서너 권의 책을 읽는단다.

저자는 책 읽기와 더불어 글쓰기도 매일 연습했다. 지금도 초등학교 때부터 써온 일기를 갖고 있다. 그가 사시, 행시 등 고시를 두 개나, 그것도 비교적 쉽게 합격할 수 있었던 데는 생활화된 독서와 글쓰기가 큰 도움이 됐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인문학적인 해석을 곁들인 답안을 작성해 좋은 점수를 받았고 단번에 고시에 합격했다는 후문이다.

저자의 독서 편력 중 특이한 것은 고교 1년 정도 나이인 16~17세에 금산사에서 읽었던 사마천의 ‘사기’와 괴테의 ‘파우스트’ 등 10권의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인생의 사표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는 고시 공부 도중 방황할 때나, 힘겹고 어려운 순간마다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을 추슬렀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사마천을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책, 인생을 사로잡다’는 저자의 일생을 진솔하게 대변하는 책이다. 더불어 그가 소신을 갖고 일관성 있는 일생을 살게 된 가장 큰 힘이 책이란 사실을 확신케 한다. 아울러 어떻게 책을 읽어야 되고 책과 더불어 사는 인생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청소년, 사회 초년병은 물론이고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

책에 나온 저자의 추천 도서 중 아직 읽지 못한 책이 많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이 책을 회사의 필독서로 지정해 전 직원이 읽도록 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종종 권한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714호(13.07.03~07.09 일자) 기사입니다]

‘책, 인생을 사로잡다’
이석연
저 |까만양 |2012.11.12
페이지 216|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88997740055|판형 A5, 148*210mm

 

삶의 힘이 되어주는 인생의 독서!

‘책과 더불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좌우명을 가진 남다른 이력의 저자 이석연 변호사의 노마드 독서법『책 인생을 사로잡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검정고시 통과, 지방대를 나와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변호사는 이 특별한 행보의 원동력이 바로 ‘책’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청소년기부터 형성된 이석연 변호사만의 독서방법론과 독서편력, 그리고 다양한 독서경험들을 어떻게 삶에 고스란히 녹여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방법론, 지금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명저 10권, 삶의 교훈과 감동을 주는 15권의 책, 그리고 저자의 독서 수첩에 이르기까지 독서 인생의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건너뛰며 읽고, 밑줄을 치고, 베껴 쓰고, 좋은 문장을 외우고, 독서 메모와 일기를 작성했던 독서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서평이 아닌 이석연 변호사의 삶을 지탱해준 사상에 대한 고백이자, 삶의 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이석연(李石淵)은검정고시에 합격하였지만 대학 진학을 미루고 김제에 있는 금산사에 들어가 1년 8개월 동안 동서양의 고전, 역사, 문학서 등 300여 권을 읽으면서 인생과 사회에 대한 안목과 자세를 깨우치게 된다. 전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제23회)와 사법시험(제27회)에 합격한 후 법제처와 헌법재판소 등에서 14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그 사이 육군 정훈장교로 만 3년간 전방 철책부대 등에서 군 복무를 했다. 1994년에 변호사를 개업하여 헌법소송 등 공익소송을 주로 맡았다. 그 무렵부터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경실련 사무총장(제4대), ‘헌법포럼’ 상임대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미국 국무부 초청(1991년)으로 미국 전역을 두루 시찰하였고, 그 후(2003. 9~2005. 3.) 일본 게이오 대학의 객원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초빙되어 각국의 법문화와 시민운동을 비교 연구하는 등 국제적 감각을 쌓았다. 특히 역사, 문화유적 답사와 해외 풍물 및 자연경관에 심취하여 시간이 나면 가족과 함께 국내외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원칙, 소신주의자인 그는 국가적 현안이 있을 때마다 권력과 비판세력의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소신의 일관성을 지키려 노력했다. 2008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법제처장(제28대)을 역임하면서 균형적인 시각으로 국무회의 등에서 쓴소리를 대변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21세기비즈니스포럼’ 공동대표, ‘책권하는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헌법 등대지기》, 《침묵하는 보수로는 나라 못 지킨다》, 《헌법과 반헌법》(공저), 《헌법의 길 통합의 길》, 《헌법소송의 이론과 실제》, 《형법총론예해》 등이 있다.

 

 

[추천의 글] 독서는 씨뿌리기이며 변화이며 행동이다 이어령
[서문] 책과 더불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
1부 독서는 기술이다
01 유목의 독서-건너뛰고, 겹쳐 읽고, 다시 보고
02 읽기와 쓰기는 하나-베껴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외우고
03 사유의 흔적과 체취-밑줄은 철학이다
04 종횡무진 독서일기-메모는 생각의 격전지다
05 독서의 윤활유-사전을 사랑하라
06 책 속의 책-참고문헌과 각주에 보물이 있다
07 개론서의 힘-인문·교양서 쉽게 읽자
08 독서의 고고학-나만의 독서지도를 만들어라
09 독서모임의 힘-습관화로 독서의 고정관념을 깨라
10 독서와 저작의 변증법-이제 저자가 되라
2부 젊은 시절부터 내 곁을 떠나지 않았던 책
01 인간의 길, 지혜의 길: 《사기》
02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파우스트》
03 아마추어와 아웃사이더들의 위대한 열정: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04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향기: 《진리의 말씀: 법구경》
05 정도(正道)를 가면서 최선을 다하는 법: 《손자병법》
06 선비의 직언과 지식인의 소명: 《지조론》
07 영혼을 치료하는 잠언의 보고(寶庫): 《예언자》
08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가만둠’의 통치술: 《노자 도덕경》
09 역사를 공부해야할 절박한 이유: 《징비록》
10 세계를 개척한 낭만과 모험: 《동방견문록》
[특별 추천] 지혜와 감동과 교훈을 준, 내가 권하고 싶은 책 15
3부 나의 독서 수첩 

 

 

이제 읽는 자가 지배한다!

책은 시대의 파도를 헤쳐 나가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책과 더불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지방대를 나와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변호사의 노마드 독서법

책과 더불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 아직까지 그것을 다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했다. 80년을 바쳐도 다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는 괴테의 말은 독서의 어려움에 대한 토로라기보다는 독서방법이 그만큼 다양하다여 끝이 없다는 심정을 밝힌 것이다. 그것은 어느 하나의 방법만이 독서법의 정도(正道)라고 고집할 수 없다는 의미와 상통하는 것으로, 독서는 개인의 경험과 기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독서방법은 개인의 독서경험이 특화된 모종의 ‘기술’이다. 자신만의 독서 노하우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독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변호사는 다양한 독서편력과 경험을 지니고 있어 주변 지인들로부터 ‘법조인’이라는 호칭보다는 ‘독서인’으로 불릴 만큼 독서에 대한 애착과 욕심이 가득하다. 1971년 9월 중학교를 졸업한지 6개월 만에 독학으로 고졸학력 검정고시 전 과목에 합격한 이석연 변호사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자신의 인생좌우명을 독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또한 실천하고자 했다. 그래서 대학입학 예비고사를 통과한 후 김제 금산사에 들어가 20개월 동안 세계문학, 동서양고전, 철학, 역사서, 전기물 등 300여권 넘게 읽었다. 그 때 읽었던 독서 경험이 토대가 되어 사법시험과 행정고시를 남보다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고, 소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지방대를 나와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낸
아웃사이더 이석연의 노마드(nomad) 독서법!


지방대를 나와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낸 경력이라면 주류에 편승해 편한 삶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석연 변호사는 소신과 원칙을 중시하고 올곧은 소리로 삶의 방향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경계를 했으며, 모두가 가려고 하는 편하고 넓은 길보다는 좁고 험한 길을 걸으며 나름대로의 순수함과 열정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그러한 삶은 아웃사이더의 열정을 보여주는 행로로써, 그 모든 것은 바로 독서를 통해 얻어진 것이다. 《책, 인생을 사로잡다》는 청소년기부터 형성된 이석연 변호사만의 독서방법론과 독서편력, 그리고 다양한 독서경험들이 어떻게 삶에 체화되고 있는지를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초원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는 유목민처럼 책과 책 사이를 횡단하며, 때로는 심도 있게 때로는 경쾌하게 행간과 행간 사이를 건너뛰는 노마드(nomad, 유목)적인 독서방법들은 단순히 방법론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독서가 무엇이며,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책, 인생을 사로잡다》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독서는 기술이다.’에서는 독서방법론에 대한 것을 다뤘다. 특히 ‘유목적 읽기’에 대한 방법과 기술을 동서양의 사상가와 문인들이 한 말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건너뛰며 읽고, 밑줄을 치고, 베껴 쓰고, 좋은 문장을 외우고, 독서 메모와 일기를 작성했던 독서 노하우를 논리적으로 풀어 설명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2부 ‘젊은 시절부터 내 곁을 떠나지 않았던 책’에서는 이석연 변호사가 지금까지 애장하며 읽고 있는 책 10권과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삶의 교훈과 감동을 주는 15권의 책을 소개했다. 단순한 서평이 아니라 이석연 변호사의 삶을 지탱해준 사상에 대한 고백이자, 삶의 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책들이다. 사마천의 《사기》, 괴테의 《파우스트》, 조지훈의 《지조론》,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체람의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노자 도덕경》 등 동서양의 고전에서 배운 삶의 지혜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3부 ‘나의 독서 수첩’에는 이석연 변호사가 작성한 독서노트에 적혀있는 내용들 중 모두가 함께 읽었으면 좋을만하다고 여겨지는 명구들과 단상의 일부를 작성 당시 그대로 소개했다.

겹쳐 읽고, 동시에 읽고, 다시 읽고, 베껴 쓰고, 밑줄 치고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야’를 얻기 위한 인생의 독서!


추천의 글
이석연의 삶과 독서의 방식에서 책 제목 그대로 우리는 “인생을 사로잡는” 힘을 얻었다. 독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종국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기실현의 길로 향한 화살표까지 보게 된다. 솔직히 말해 나는 이석연을 법조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는 독서인이고 동시에 창조인인 것이다.
-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국무총리 시절 나는 같은 내각에서 일했던 이석연 법제처장에게 ‘착한 촌놈’ 이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습니다. 앞날의 계산에 연연하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켜나가는 그의 태도가 마치 정도를 찾아 미련하면서도 뚜벅뚜벅 걷는 촌놈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처럼 생각이 자유롭고 자신감과 용기가 충일한 그의 모습의 원동력이 바로 어린 시절부터의 그의 독특한 책읽기에 있었음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독서법의 나열이나 읽을 만한 책의 추천서가 아닌 그의 삶의 고민과 체취가 묻어 있는 역저로서 특히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정운찬 전 국무총리, 서울대 총장

감독이 되어 연륜을 쌓아 갈수록 책의 중요성을 하루하루 느끼고 있습니다. 올 여름 런던 올림픽으로의 여정을 시작할 때도 저는 가방에 항상 책을 챙겨 넣고 틈틈이 읽으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도전에의 용기도 얻었습니다. 이석연 변호사님의 책 사랑이야 지인으로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주시는 자상한 선생님이시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에게, 특히 독서가 중요한 청소년들에게 ‘책, 인생을 사로잡다’는 독서로의 여행을 쉽게 해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 홍명보 전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 팀 감독

대문호 도스토엡스키는 ‘Beauty가 세상을 구원한다.’고 썼다. ‘아름다움’은 정의, 자유, 사랑이며, ‘가지 않은 길’에서 도전하고 탐구하는 창의력이다. 그래서 ‘아름다움’은 위대하다. 그 모든 위대함의 보고가 책이며, 우리는 책을 읽어 우리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법조계를 넘어 한국사회 전반에서 이 창조적 변화를 온몸으로 실천하는 이석연 변호사는 널리 알려진 바, 통섭의 독서가다. 그의 ‘아름다운 독서’가 이제 우리의 인생을 사로잡는다.
- 이미도 외화번역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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