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터디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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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터디 '도움이 된다'| 기사입력 2013-07-10 09:25[CBS노컷뉴스 임기상 기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취업스터디’ 참여 경험이 있고,10명 중 8명은 스터디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캠퍼스 플러스가 전국 4년제 대학생 843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터디 참여 경험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464명)가 취업스터디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터디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82.6%가 취업스터디가 도움이 된다(도움이 된다 61.0%,매우 도움이 된다 21.6%)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학생들이 스터디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취업 노하우나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45.3%)’ 모인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스펙을 상승시키기 위해(42%)▲팀원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32.7%) ▲혼자서는 공부를 안 하게 되기 때문(31.7%)▲인맥을 형성하기 위해(19.2%) ▲같은 준비생들과 공부하며 심리적 위안을 얻기 위해(13.6%)등의 이유로 취업 스터디에 참여한다고 답했다.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탓에 대학생들이 참여한 스터디의 종류도 다양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스터디(*복수응답)는 ‘전공지식(32.3%)’을 공부하는 모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업분석 스터디(26.9%)를 했다는 답변도 상위에 올랐고,근소한 차이로 ▲자기소개서 작성 스터디(25.6%) ▲유형별 면접 스터디(24.4%)▲공인어학점수 스터디(21.1%) ▲업종별 취업 스터디(20.7%)▲인적성 검사 스터디(19%) ▲공모전 스터디(17.2%)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스터디를 위해 멤버 구성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학생들은 ‘학교 혹은 같은 과 친구들과 모인다’는 의견이 38.1%로 가장 많았고,멤버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는 ▲스펙(42.5%) ▲학벌(18.5%)▲사는 지역(14.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터디를 시작하는 시기는 ‘대학 4학년부터’라는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고,또한 스터디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2~3시간’이라는 응답자가 44.2%로 가장 많았다. kisanglim@hotmail.com |